편리한 인프라, 김해 새로운 주거축 자리잡을 주촌선천지구

김해시 주촌면 선천지구에 개발이 이어지면서 생활 인프라가 속속 갖춰져 김해의 새로운 주거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주촌선천지구는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천곡리 일원 대규모 부지에 진행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지구 내에는 4개의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단독주택, 상업시설, 학교, 공원 등이 조성돼 있으며, 향후 주촌면행정복지센터, 공용주차장, 초등학교 1곳, 중학교 1곳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실제 김해시가 발표한 ‘2035 김해도시기본계획’ 자료에 따르면, 주촌선천지구는 장유, 진영을 잇는 도시개발의 주축으로 성장해 향후 김해를 대표할 주거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주촌선천지구에 코스트코 김해점도 지난 25일 개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코스트코와 같은 대형 쇼핑몰이 지구내 들어서면 생활편의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유동인구수를 크게 증가시켜 상권활성화는 물론 일대 지역 집값 상승을 견인하기 때문이다. 

인근으로 다양한 개발호재가 마련돼 있다는 점도 주촌선천지구의 선호도를 높이는 이유로 꼽힌다. 무계와 삼계를 잇는 58번 국도가 개통 예정 중에 있으며,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예정돼 있어 부산 출·퇴근도 편리해진다. 또한 인근 부지조성공사가 완료된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에 메카트로닉스 의료정밀기기 등 첨단산업 유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직주근접형 지구로서의 가치도 높아질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준공된 주촌선천지구는 아파트부터 편의시설, 공원, 학교 등 다양한 시설들이 속속 갖춰지면서 김해시 신주거지역으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여기에 코스트코 김해점을 시작으로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계획들이 가시화되고 있어 지구 인근으로 분양되는 단지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주촌선천지구 개발에 따른 수혜 단지인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가 2일 주택전시관을 개관해 전국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는 경남 김해시 주촌면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9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는 주촌선천지구와 바로 인접해 있어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선천로와 분성로, 동서대로 등이 인접해 있어 김해시 내 이동이 수월하고 남해고속도로 서김해IC, 외동-장유 왕복 6차로 자동차전용도로 등을 통해 부산, 창원을 비롯해 주요도시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김해서중, 제일고, 임호고 등의 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약 4,300여 세대가 공급되면 발생하는 수요에 따라 초등학교 1곳의 개교도 계획돼 있다. 여기에 차량을 통한 내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앞서 언급한 코스트코 김해점을 비롯해 김해사랑병원, 경희의료원교육협력중앙병원, 김해문화의전당,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어 생활편의성이 높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조만강, 경운산이 가까운 배산임수 입지를 자랑하며, 이 외에도 대규모 수변공원인 무지개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집 앞마당처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 교통, 자연환경은 물론 이지일반산업단지, 골든루트일반산업단지,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 주거지로도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김해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에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청약통장만 있으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자격을 얻을 수 있고,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과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 84㎡는 60%, 전용 99㎡와 115㎡는 100% 추첨제로 공급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더라도 누구나 당첨 가능성이 열려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광역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